세종시, 흡연율 전국 최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17.8%…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흡연율과 음주율이 크게 감소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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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흡연율 전국비교(205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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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음주율 전국비교(2015년도) |
세종시는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전국 254개 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총 18개 영역의 지역단위 건강조사를 벌인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세종시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흡연율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5년에 17.8%에 머물렀고 남자 현재흡연율은 34%로 2014년 41%에 비해 7% 포인트 감소했으며, 금연시도율도 34.5%로 2014년 28.9%에 비해 5.6%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조율: 총 발생건수를 전체 모집단으로 나눈 값으로, 모집단의 성•연령별 등의 인구집단 특성을 보정하지 않은 통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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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는 적극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의 성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고위험음주율과 월간음주율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금연사업과 연계 추진한 것도 성과를 거뒀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 수준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더 건강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