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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 위해 동분서주 - 방송 자막 및 소주병 라벨광고 등 마케팅 활동 왕성
  • 기사등록 2016-05-17 1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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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 위해 동분서주

방송 자막 및 소주병 라벨광고 등 마케팅 활동 왕성

운휴일 변경 시스템 개선을 통해 참여자 불편 개선 등 총력

 

대전시가 승용차요일제 참여을 위한 홍보 및 시스템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 대전시는 이 승용차요일제 홍보라벨을 선양소주병에 붙일 계획이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에 공중파방송을 이용한 자막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정책이다. 그동안 불편과 통제라는 부정적 인식을 탈피해 참여와 배려를 통한 교통체증 해소와 배출가스 감소에 동참하는 등 시민 스스로의 의식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두 번째 우리지역 향토 주류기업에서 생산되는 소주병 보조라벨을 활용한`승용차요일제 참여 시 혜택을 드립니다´라는 공익광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를 위해 16일부터 생산되는 소주병 중 가정용 10만병, 영업용 50만병에 보조라벨을 부착해 시중에 배포할 예정이다.

 

세 번째 오는 6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겉면에 승용차요일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문안을 삽입해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은 처음에 정한 운휴일에 불가피하게 운행을 하여야할 경우에는 운휴일을 변경한 후 운행을 해 왔다. 그러나 운휴일이 1회성으로 끝날 경우에는 다시 원래 운휴일로 변경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휴일 변경 시 1회에만 변경이 필요한지, 아님 계속해서 변경하는지를 선택한 후 운휴일을 변경할 수 있도한다.이는 6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승용차요일제는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주중(~) 오전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자가 선택한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실천운동이며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연세액 일시납부시 19%) 및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제공, 공영주차장 요금 30%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승용차요일제´인터넷 홈페이지 (carfree.daejeon.go.kr)에서 가입하거나 가까운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콜센터/ (042) 120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승용차요일제가 시민자율실천운동으로 추진됨에 따라 아직은 기업체 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한 상태고 밝히며 적극적인 참여을 당부했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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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7 1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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