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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색 성년의 날 행사 눈길 - 16일 새내기 성년 초청 시 간부공무원 체험, 시장과 대화의 시간 등 가져
  • 기사등록 2016-05-16 1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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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색 성년의 날 행사 눈길

16일 새내기 성년 초청 시 간부공무원 체험, 시장과 대화의 시간 등 가져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이색 축하행사를 진행해 화제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내기 성년 15명을 초청해 시장, 부시장, 국장 등의 직책을 체험하는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시장과 부시장, 각 실국장의 직위를 부여받고 주요 시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경청한 새내기 성년들은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과 시정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청년일자리, 안전도시 만들기, 문화예술 활동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를 마친 새내기 성년들은 시 재난안전상황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구내식당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대화했다.

 

권 시장은 성인이 된 것은 성숙하고, 책임있는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의미라며권리만을 주장하지 말고 여러 사회문제에 주체가 되어 참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대전은 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이 많은 과학도시이자 20~30대 인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젊은 도시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취업과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인력관리센터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밝히고시청 방문이 큰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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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6 1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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