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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사랑의 세족식

세족식으로 맺는 사랑의 서약

 

대전서중학교(교장 정미애)512() 830분 다목적 체육관에서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족식을 열어 교육가족의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확인하였다.

 

감사와 사랑의 세족식

 

세족식은 가톨릭교회의 의식의 하나로서 예수가 최후의 만찬이 있던 밤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었다는 성서(聖書)속의 내용을 담은 의식이다.

 

`´을 씻겨준다는 것은 상대방을 향하여 몸을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상대방을 섬김을 의미한다.

 

대전서중학교 교육가족은 사랑과 배려 속에서 진행되는 세족식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특히 서중학교 학생들은 `세족식´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시간에 쫓겨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였던 부모님들도 자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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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3 13: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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