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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 이번 훈련은 차량통제시간을 대폭 줄여 5분간 할 예정
  • 기사등록 2016-05-12 1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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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실시

이번 훈련은 차량통제시간을 대폭 줄여 5분간 할 예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안전한국훈련 첫날인 16일 제40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시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훈련을 하면서 대전역에서 경찰이 차량통제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주민대피시설을 찾아갈 수 있는 대처능력과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은 하던 일을 멈추고,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하며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여야 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훈련내용에 따라 훈련 시간대가 달라짐에 따라 시민들의 혼선이 올 수 있다. 차량통제는 주민생활 불편의 최소화를 위하여 5분간 실시하지만 주민대피와 비상차로 확보훈련은 종전대로 유지한다.

 

시민들은 차량통제해제 방송에 따라 차량은 서서히 움직일 수 있으나, 시민들은 경계경보가 울리기 전까지는 대피소에서 나오지 않고 계속 대피하고 있어야 한다.

 

대전광역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 실험과 잇단 미사일 도발에 따른 남북 간 긴장고조 등 만약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훈련에서는 차량통제을 15분에서 5분으로 줄었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앞으로 훈련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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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2 1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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