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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나눔의 정신 이어가는 대전고 - 박영규 스터디 홀 현판식
  • 기사등록 2016-05-11 1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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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나눔의 정신 이어가는 대전고

박영규 스터디 홀 현판식

 

대전고등학교(교장 김현규)10() 오전 10시 학생과 교직원, 동창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시청각실에서 박영규 스터디 홀 현판식을가졌다.

 

박영규 스터디 홀 현판식 (사진=대덕구청)

 

스터디 홀 현판식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후배 재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졸업생의 이름을 교실(학습실)에 명명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영규 스터디 홀 현판식은 벌써 네 번째를 맞게 되어 대전고등학교의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 번째 스터디 홀 현판의 박영규님은 대전고등학교 28회 졸업생으로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후배 사랑이 각별하여 학교 발전을 위해 평생을 물심양면으로 기부와 봉사를 하였으며, 1억 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2회 역임하는 등 동문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스터디 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배의 학교 사랑과 배려와 나눔 정신을 대해 알게 되었고, `배려와 나눔 실천´의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현규 교장은 스터디 홀 현판은 단순히 교실이나 학습실에 이름을 명명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 탐구에 힘쓰고 있는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길 기대하는 행사이다면서 배려와 나눔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매일 `큰 뜻을 품어라.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라. 실패는 성공의 스승이다. 칠전팔기해야 반드시 큰 성공을 거둔다라는 현판을 보며 학생들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꾸며 더욱 노력할 것이라 기대한다.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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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1 1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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