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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옴부즈만, 시민불편 해소 창조자로 나선다 - 시민감사관 역할과 함께 민·관 안전 거버넌스 확대 기여
  • 기사등록 2016-05-11 0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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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옴부즈만, 시민불편 해소 창조자로 나선다

시민감사관 역할과 함께 민·관 안전 거버넌스 확대 기여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11일 오전 111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옴부즈만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는 11일 대전시청에서 시민옴부즈만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5년도 운영성과와 금년도 운영계획을 비롯해 시의 감사방향 및 주요시책이 소개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일년의 성과로는 도로, 교통, 환경, 도시철도 등 분야에 31건의 제보를 처리했고, 대덕구와 서구, 유성구 감사에 29, 도시공사와 마케팅공사, 기술 분야 현장 감사에 40명 등 연인원 69명이 시민감사관으로 참여하여 `시민 다소비식품 수거검사´에 관한 사항, `대형빌딩 스프링클러 설치불량´, 대청호 오백리길 주차공간과 편의시설 부족´등을 찾아내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운영계획은 제보활동의 정례화를 통하여 제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결과를 회신해 주고, 사안에 따라서는 전 부서에 전파하여 파급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도 감사시책 주요사항으로 청렴도 1위 도시 위상고수를 위한 청렴감사 및 민관협력 청렴네트워크 구성운영, 사전컨설팅감사, 안전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중에서 시민옴부즈만은 자체 감사, 사전컨설팅 감사에 시민감사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난안전 훈련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민·관 안전 거버넌스 확대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민이 일일이 공공기관을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받던 시대는 지났다시민을 힘들게 하는 것은 높은 산이 아니라 신발 안에 있는 작은 모래 한 알 이듯, 시에서 각종 규제를 발굴·정비해서 고용증가 등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시민옴부즈만이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 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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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1 0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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