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 도랑 살리기 나선다
21일 마을대표, 시민단체와 업무 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부터 내 고장 물길 상류인 도랑에 대하여 마을대표, 시민단체와 함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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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21일 마을대표, 시민단체와 협약을 맺고 오염물질 유입,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권규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신인섭 세종시 시민안전국장- 유경숙 등곡1리 부녀회장-방영철 등곡1리 이장- 봉영근 부강면 부면장 |
세종시는 21일 마을대표, 시민단체와 협약을 맺고 오염물질 유입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부강면 등곡 1길 윗말도랑(0.14㎞)을 대상으로 전액 국고(2천만원)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도랑주변 자연정화활동 전개 ▲도랑정비와 수생식물 식재 ▲친환경교육 및 친환경제품 만들기 운동 등이다.
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에서부터 관리하여 수생태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