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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별과 우주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16년도 천체관측교실
  • 기사등록 2016-04-14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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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별과 우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16년도 천체관측교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봉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14() 1830분부터 2130분까지 지구과학실험실(5)과 천체관측실(6)에서 `2016년도 천체관측교실´ 1회차를 진행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16년도 천체관측교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올해 봉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의 학생들을 초대하여 계절별 별자리 강연과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갈릴레이&케플러 망원경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활동, 그리고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달, 행성, 성단, 성운, 은하 관측 등 다양한 천체관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천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생생한 별자리 강연과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등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상세히 익히고, 굴절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갈릴레이&케플러 망원경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어둠이 짙게 깔리는 시간이 되면 건물 옥상으로 이동해 강의실에서 익힌 별자리를 직접 짚어보며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으로 천체관측실의 600mm 반사 망원경 및 105mm 소형 천체 망원경으로 평소 눈으로만 보았던 `´을 표면의 분화구까지 자세하게 관측하고,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목성´을 관측하면서 뚜렷한 줄무늬와 목성의 위성들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성단과 성운, 은하를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해보면서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이 행사는 천체관측장비의 부족 및 도심의 광해 등으로 밤하늘의 별을 자주 관측할 수 없었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에게 천체 망원경을 통해 하나하나 직접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별과 우주에 한층 가까이 접하게 되는 활동으로, 55개교의 신청학교 중 7개교가 선발되어 참여하는 인기가 높은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다양한 체험 및 천체관측 활동을 통해 대전 도심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밤하늘의 천문 현상을 천체관측교실을 통해 확인해 보고, 학생들이 천문·우주과학을 비롯한 이공계 학문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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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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