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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6일 새벽에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올해 첫 황사 시작 - 6일 짙은 황사 예상, 다음 주 초까지도 옅은 황사로 이어질 듯
  • 기사등록 2016-03-0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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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6일 새벽에 대전세종충남지방 올해 첫 황사 시작

 

6일 짙은 황사 예상, 다음 주 초까지도 옅은 황사로 이어질 듯

 

어제(3) 오후 몽골과 오늘(4) 중국 북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되었다.

< 천리안 위성에서 관측한 황사 영역(412) 및 예상 이동경로 >
 

 

최근 발원지 부근의 지표면이 건조하고, 몽골 동쪽 지역에 위치한 저기압 후면의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원하여 저기압을 따라 남동진하고 있다.

 

이번 황사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사이에 충남서해안을 시작되어 내륙까지 확대되면서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다음 주 초까지 옅은 황사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 해야 하겠다.

 

중국 내몽골고원의 황사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강도와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다.

 

황사특보 발표기준을 보면 황사주의보(경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400/(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짙은 황사는 400/이상을 의미한다.

 

<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 >

황사 예보 시에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점검하고, 외출 시 마스크 등을 준비,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축산 농가에서도 축사 및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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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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