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폐기대상 기록물 현장파쇄 시행
기록물 현장파쇄로 학교 업무 경감, 개인정보 유출 및 임의폐기 방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기록물 평가심의결과 폐기로 확정된 동부관내 113개학교의 폐기대상 기록물(42,917권)에 대해 지난 2월 15일(월)부터 2월 24일(수)까지 폐기기록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2월 25일(목) 각급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에서 현장파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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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파쇄는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파쇄차량을 이용하여 폐기대상 기록물을 기관(학교)의 현장에서 분쇄하는 방식으로 다른 파쇄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높은 기록물의 폐기방식이다.
특히, 매년 각급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던 기록물의 폐기를 대전둥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함으로써 기록물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보안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선 학교의 업무를 경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만복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기록관리의 업무경감과 기록물의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와 기록물의 무단폐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기록관리 업무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