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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사랑을 선생님께 돌려드립니다! - 대전고, 2016년 대능선생님상 수여
  • 기사등록 2016-02-24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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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사랑을 선생님께 돌려드립니다!

 

대전고, 2016년 대능선생님상 수여

 

대전고등학교(교장 김현규)2016223() 오전 1130분 시청각실에서 2016년 대능선생님상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설명(왼쪽부터, 네 번째 윤호일 변호사, 다섯 번째 김현규 교장)
 

대능선생님상은 대전고 40회 졸업생인 윤호일(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동문이 모교 재학시절 수업료를 지원해 주신 은사님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후배들을 배출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2008학년도에 신설한 상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 및 학교발전에 기여한 선생님을 선발하여 상패와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올해로 8번째가 된다.

 

이날 윤 변호사는 2015학년도 선생님들 중 학력신장 최우수교사 3(이석환, 유정희, 이슬),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최우수교사 2(강의창, 이현준), 진로진학지도 최우수교사 1(이주현) 등 총 6명를 선발하여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에 진학한 정민규 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윤호일 동문은 2008학년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선생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부한 것 외에도 지난 1990년도부터 26년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총 5,58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윤호일 동문은 대전고등학교를 1961년에 졸업했으며 서울대 법대,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미국 노트르담대학교 Juris Doctor 취득, 미국 Baker & Mckenzie로펌 파트너 변호사, ()법무법인 우방 대표변호사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화우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고에서는 윤호일 동문의 모교와 선생님에 대한 사랑,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여 후배들이 선배님을 본받아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습실을 `윤호일 스터디 홀´로 명명하여 운영하고 있다.

 

윤호일 동문은 후배들이 `하나님을 잘 믿어라, 올바른 것을 추구하라, 봉사하라, 열심히 하라´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고등학교 김현규 교장은 선생님들과 후배들이 선배님을 귀감삼아 나라와 모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 선생님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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