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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기름유출사고 세종시 발빠른 대처로 피해 최소화 - 세종시청 환경지도계 공무원 밤샘작업으로 큰피해 막고 복구완료...
  • 기사등록 2016-02-19 2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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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기름유출사고 세종시 발빠른 대처로 피해 최소화

세종시청 환경지도계 공무원 밤샘작업으로 큰피해 막고 복구완료...

 

지난 1717:30분경 소정면 축사(양계장) 난방용 기름 공급배관에서 등유(50~60L)가 유출되어 하천으로 유입되는 큰 사고가 발생 하였다.

 

이날사고로 유출된 기름은 내동천으로 유입되며 곡교천을 거쳐 삽교천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세종시 환경지도계(계장 정찬희)의 주도하에 관계공무원 17명이 동원 주민 3, 양계장 4명 등 총 24명이 동원되어 밤샘 방제작업을 하여 다음날 방제작업을 완료 하였다.

 

환경지도계 공무원들은 부족한 인력난에 밤샘까지 방제작업을 하는 등 진정한 공무원상을 보여 주었고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공무원에 대한 그동안의 편견을 떨치고 고마운 공무원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 이날 방제작업에 차량 4, 흡착붐 6박스, 흡착롤 4박스, 흡착포 7박스, 유화제 60L, 장화 10, 자동분무기 1, 수질측정기 1대등 많은 장비가 동원 되었다.

 

원인자에 대하여는 제거명령 및 고발조치(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하고 확산방지 조치 후 잔류기름 제거로 2차오염을 방지, 순찰강화 등을 통하여 제2의 기름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세종시 관계자는 밝혔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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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9 2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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