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피어나는 생생예술
2016년 `예술강사 지원사업´ 신청학교 선정 결과 발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현장 예술인이 학교에 찾아가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6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신청 학교 배치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총8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전문예술가가 정규수업과 비교과활동을 통하여 교과서만이 아닌 예술가를 통한 생생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 해 지원되는 학교 수는 총 242교(초 136교, 중 68교, 고 33교, 특수학교 5교)로 49,127시수를 지원하며, 가장 시수가 많은 강좌는 국악(49%)과 무용(23%), 연극(9%) 등이며, 교육과정에서는 기본교과(62%), 창의적 체험활동(24%)에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배은영 예술교육팀장은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시점에서 학생들이 타고난 재능을 원하는 분야에서 마음껏 발휘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고, 자신과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