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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마케팅위원회 본격 출범 ! - 마케팅, 관광, 예술, 과학, 도시재생·건축 등 다방면 민간전문가 참여
  • 기사등록 2016-01-27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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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마케팅위원회 본격 출범 !

 

마케팅, 관광, 예술, 과학, 도시재생·건축 등 다방면 민간전문가 참여

126일 첫 회의 개최, 향후 도시마케팅 싱크탱크 역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도시마케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제1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126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

도시마케팅위원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시장을 포함하여 당연직 7, 위촉직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직 임기는 2년이다.

 

위촉위원은 마케팅, 관광, 문화예술, 과학, 디자인, 도시재생, 건축 등 도시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향후 공간 구축 및 시설물 건립 등 하드웨어와 브랜드와 콘텐츠 개발 등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대전 도시브랜드 사전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전의 브랜드 정체성 설정 및 도시마케팅 추진전략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상률 위원(우송대학교)대전의 핵심 아이덴티티는 결국 과학이며, 과학을 도시의 다른 요소와 어울리게하는 것과 대전시민들이 부족하다 느끼는 문화 및 관광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정표 위원(KBS 대전방송총국)대전의 상징물을 리뉴얼하는 등 변경을 검토할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시민들의 혼란과 소요될 예산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관기 위원(대전 디자인연대)도시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될수 있으며, 시민들이 어떤 도시를 꿈꾸고 있는지 살펴보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이동한 국제협력담당관은대전은 이제 생긴지 100년된 젊은 도시이지만, 도시 곳곳에 재미있는 콘텐츠와 브랜드가 숨어있는 도시라며 앞으로 도시마케팅위원회의 힘을 빌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여 알리고,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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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7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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