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미술관 소장전「점과 선과 발묵의 세계」개최
대전평생학습관 내 정명희미술관 <전시기간 : 2016. 1. 25. ~ 3. 4.>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오세철) 정명희 미술관은 소장전 「점과 선과 발묵의 세계」을 전시한다.
▲ 평생학습관 - 소장전 팜플렛
해당 기획전은 대전평생학습관 내 정명희미술관에서 2016년 1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전시된다. 기산 정명희 화백의 대표적 역작들인 「교회가 있는 풍경」,「공사장 풍경」, 「폭포」 등 약 1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명희 화백의 초기산수화(1978~1984)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소장전은 점과 선의 운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무한한 수묵의 발묵 세계를 정진하던 작가의 30대 시절을 조명한다.
이 번 전시는 대전평생학습관 본관 3층에 위치한 정명희미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최근 점차 잊혀지고 있는 수묵화의 담백한 사유의 세계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가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전 시민과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서정적인 수묵화를 통해 작가의 세계를 느낄 수 있길 바라며, 2016년에도 대전평생학습관이 대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