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지역 24개 읍·면·동 선수단이 참여한 제15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열려 선의의 경쟁과 지역 화합의 장을 펼치고 마무리됐다.
제15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함께 뛰는 즐거움, 체육으로 하나 되는 세종’을 슬로건으로 열린 제15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시민과 선수단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지역 24개 읍·면·동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종목별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열띤 승부와 함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를 넘어 지역과 세대를 잇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체육대회가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읍·면·동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지역 공동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9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2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세종시체육회 캐릭터 선포식과 체육 발전 유공자 시상, 선수대표 선서, 디지털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조상호 세종시장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개회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회원종목단체장, 읍·면·동체육회장, 체육회 임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 출정식도 함께 열렸다. 선수 416명과 임원 279명 등 총 69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시민 앞에서 대회 선전을 다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민과 대회 관계자들은 전국체전에 나서는 선수단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좋은 성적을 기원했다. 시민체육대회와 전국체전 출정식을 연계하면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도 더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경기 결과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 웃는 모습이야말로 시민체육대회가 지닌 가장 큰 의미”라며 “24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화합의 힘이 세종체육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해 주신 읍·면·동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선수단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건강한 체육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제정 퍼포먼스 장면. [사진-세종시]
세종시체육회는 앞으로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공식 명칭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인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관심과 참여 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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