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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8일 새롬동으로 이전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 입주 - 민간 임대료 연간 4,800만 원 절감…상담·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 조치원에 거점 상담공간 2곳 마련…청소년전화 1388 정상 운영
  • 기사등록 2026-09-15 10:08:27
  • 기사수정 2026-09-15 1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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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청소년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조치원읍에서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한다.


오는 18일 새롬동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하는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기존 조치원읍 청사 전경. [사진-세종시]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새롬동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이전은 시정 5기 공약인 ‘세종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조기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청소년의 전문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 센터는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 함께 입주한다. 상담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능을 한 공간에 배치해 학업 중단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의 연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공공시설로 이전하면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민간 건물을 임차하면서 지급했던 연간 4,800만 원의 임대료와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센터가 새롬동으로 이전하면 조치원읍을 비롯한 읍·면 지역 청소년의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다. 시는 이에 따른 상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조치원읍에 거점 상담공간 2곳을 마련해 지역 간 균형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이전 당일인 18일에는 시설 정비와 업무 이전을 위해 하루 동안 임시 휴관한다. 긴급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전화 1388은 휴관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된다.


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새롬동으로 센터를 이전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더 편안하게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을 아우르는 든든한 청소년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 이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조치원 거점 상담공간 2곳의 위치와 운영시간, 이용 방법을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시는 이전 이후 지역별 이용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읍·면 지역의 상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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