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농업인과 시민 22명을 대상으로 수경재배 이론과 스마트온실 환경관리, 농장 견학을 연계한 ‘2026년 스마트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농업인과 시민 22명을 대상으로 수경재배 이론과 스마트온실 환경관리, 농장 견학을 연계한 ‘2026년 스마트농업 교육’을 진행했다.[사진-농업기술센터]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시민이 관련 기초기술을 익히고, 세종지역 농업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운영방식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농업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온도·습도·광량 등 작물의 생육환경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농업 방식이다. 재배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시설 설치와 운영기술이 필요한 만큼 도입 전 충분한 교육과 현장 검토가 중요하다.
교육 첫날에는 ‘스마트농업과 수경재배의 이해’를 주제로 수경재배의 기본 원리와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다뤘다.
수경재배는 토양 대신 물에 녹인 양분을 공급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물과 양분을 작물의 생육 단계에 맞게 관리하는 기술이 안정적인 생산을 좌우한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온실 운영과 작물 재배·환경관리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생들은 온실 내부의 온도와 습도 등 재배환경을 조절하는 원리와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관리기술을 살펴봤다.
마지막 날에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세종지역 스마트팜 우수농장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설과 재배기술, 작물 관리방법 등을 확인하며 이론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운영사례와 비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시설·농장 방문을 함께 구성해 교육생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의 적용 과정과 현장 운영방식을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과 시민들이 스마트농업의 기본 원리와 현장 적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농업 교육이 실제 농가의 생산 안정과 경영 효율 향상으로 이어지려면 교육 이후에도 농가별 도입 상담과 기술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교육생들이 습득한 기술을 영농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는지가 향후 교육 성과를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