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25개 기업의 116명 규모 채용 수요를 바탕으로 현장면접과 구직·창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세종시가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25개 기업의 116명 규모 채용 수요를 바탕으로 현장면접과 구직·창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에게 기업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관련 기관의 지원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현장면접관을 비롯해 창업상담관, 구직상담관, 직업체험관, 유관기관 홍보관, 여성 창업자 플리마켓 등 모두 60개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면접관에는 25개 기업이 참여해 116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바탕으로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했다. 다만 116명은 박람회 당일 채용 확정 인원이 아닌 참여 기업들이 제시한 채용 수요 규모다.
창업상담관에서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련 정보가 필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지식재산 창출 지원, 세무 상담 등을 제공했다.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창업한 여성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렸다. 여성 창업자들은 직접 준비한 제품 등을 방문객에게 선보이며 판로 개척과 사업 홍보에 나섰다.
행사에는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인근 지역 새일센터도 참여해 ‘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시는 여성 고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도 함께 홍보했다.
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이 되고 양성평등한 고용환경과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넓히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취업 연계 성과는 현장면접 이후 기업별 채용 절차를 통해 구체화할 전망이다. 여성 구직자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제 채용 인원과 취업 유지 현황 등 후속 성과를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