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교육청이 7일 지역 53개 기관과 연계해 운영 중인 ‘온마을늘봄터’의 올해 운영 성과와 현장 어려움을 점검하고, 기관별 의견을 토대로 2027년 마을방과후·돌봄 운영 개선 방향 마련에 나섰다.
‘2026년 온마을늘봄터 기관 담당자 평가회’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온마을늘봄터 운영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온마을늘봄터 기관 담당자 평가회’를 개최했다.
온마을늘봄터는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에게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방과후 사업이다.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돌봄을 지역사회까지 연계해 학생들의 돌봄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세종교육청은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53개 기관과 협력해 온마을늘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생활공간과 돌봄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학교 중심 돌봄을 보완하는 지역사회 연계 방식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사업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성과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고 이를 2027년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기관별 우수 성과를 공유한 뒤 분과협의를 통해 운영 경험과 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분과별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2027년 기관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관 담당자들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와 어려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면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의 내실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현장 의견과 기관별 운영 특성을 검토해 2027년 온마을늘봄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평가회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이 내년도 사업에 실제로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향후 온마을늘봄터 운영의 내실을 가늠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여기관 수뿐 아니라 이용 학생 규모와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구체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과제로 남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