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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라보고 다시 한 걸음”…세종시 가을 우리말 글귀 - 시민 공모·한글사랑위원회 자문 거쳐 선정 - 9월부터 11월까지 도로변·전광판·공공기관에 게시
  • 기사등록 2026-09-01 10:08:38
  • 기사수정 2026-09-01 1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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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는 시민 공모와 한글사랑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늘은 하늘 한 번 바라보고, 다시 한 걸음 걸어보자’를 가을편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선정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세종시가 시민 공모와 한글사랑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늘은 하늘 한 번 바라보고, 다시 한 걸음 걸어보자’를 가을편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선정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 공모로 접수된 작품 가운데 바른말 사용 여부와 시민 공감성, 계절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을편 글귀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글귀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바라보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본 뒤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을의 계절적 분위기와 함께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려는 취지다.


선정 과정에는 한글사랑위원회의 자문과 시 내부 심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바른말 사용 여부와 공감성, 계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글귀는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 공공기관 게시판에 게시된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바라보는 작은 여유가 다시 한 걸음 내딛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언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25년 3월부터 계절에 어울리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공공 게시시설과 온라인 매체에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공모를 통해 계절별 우리말 글귀를 선정하고 일상에서 바른 우리말을 접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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