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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콰이어, 9월 1일 ‘리듬 오디세이’ 공연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서 제4회 정기연주회 - 원사임 위촉곡 초연…타악·탭댄스와 세계 합창 선봬
  • 기사등록 2026-08-21 14:07:49
  • 기사수정 2026-08-21 14: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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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위촉 신작과 세계 각국의 합창곡, 타악·탭댄스 협연을 선보이는 제4회 정기연주회 ‘리듬 오디세이’를 개최한다.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위촉 신작과 세계 각국의 합창곡, 타악·탭댄스 협연을 선보이는 제4회 정기연주회 ‘리듬 오디세이’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

대전아트콰이어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인간의 본능적인 감각인 ‘리듬’을 중심에 두고 세계 각지의 음악적 언어와 문화적 정서를 탐색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은 ‘소리의 탄생과 리듬의 발견’을 주제로 한 1부와 ‘춤과 축제’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합창에 타악기와 신체 표현, 탭댄스를 결합해 각 문화권의 리듬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한국 작곡가 원사임의 위촉 신작 ‘서원가(曙願歌): 새벽을 바라는 노래’를 처음 선보인다.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빛을 맞이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 브라질 원주민의 전통 유산을 담은 ‘크라오 원주민의 세 노래’, 슬로베니아 민요 ‘솔비차에서’, 아프리카의 강렬한 리듬을 표현한 ‘천둥 아버지’, 인도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담은 ‘발레일라카’를 연주한다.


이들 작품에는 타악기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대전아트콰이어는 목소리와 타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지역과 문화권에 따라 달라지는 리듬의 특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국내 프로 탭댄스 그룹 ‘그라운드잼’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방송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과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한 그라운드잼은 화려한 스텝을 앞세운 단독 무대를 선보인 뒤 현대 합창곡 ‘뇽뇽’을 대전아트콰이어와 협연한다.


이어 남아프리카의 생동감 있는 리듬이 돋보이는 ‘그 아들’과 ‘에미라비니’, 노르웨이 싱어송라이터 오로라의 곡을 합창으로 편곡한 ‘사과나무’, 미국 인디 팝 밴드 윤 야즈의 곡을 합창곡으로 재구성한 ‘분수’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마지막은 비디오게임 ‘문명 Ⅳ’의 주제곡 ‘바바예투’가 장식한다.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이 곡은 2011년 제53회 그래미상 ‘보컬을 동반한 최우수 기악 편곡’ 부문을 수상했다. 비디오게임을 위해 작곡된 음악 가운데 처음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작품으로 기록돼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


대전아트콰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악기인 목소리를 통해 각국의 풍부한 문화적 리듬을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초연 위촉곡과 타악, 신체 표현, 탭댄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휴식 15분을 포함해 약 75분이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며 2019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부터 입장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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