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2026 세종관광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2기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61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는 향후 2년간 공동마케팅과 행사 유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세종시 관광·MICE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9일 '2026 세종관광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2기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 관광·MICE 산업의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이끌어갈 세종관광MICE 얼라이언스 제2기 운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2026 세종관광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세종관광MICE 얼라이언스는 지역 관광산업과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3월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현재 회의시설, 숙박업, 여행업, 행사기획업, 관광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 61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분야로 꼽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얼라이언스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제2기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비젼미디어 차정님 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총 7명의 위원 체제로 출범했다.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회원사 간 네트워크 확대를 비롯해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협력사업 발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역 관광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과 공유하는 민관 협력 창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특성상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각종 학술행사 및 정책회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컨벤션과 회의산업을 기반으로 한 MICE 산업이 지역 관광산업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관광·MICE 산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행사 개최 건수 확대뿐 아니라 숙박, 관광, 쇼핑,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 업계에서는 민관 협력 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사업 발굴과 관광객 유치 전략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한경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운영위원회가 세종 관광·MICE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5기가 문화산업과 경제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관광·MICE 산업 또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 거버넌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관광MICE 얼라이언스는 출범 이후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홍보·마케팅, 산업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민간과 공공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재단은 앞으로도 회원사 간 협력을 확대해 세종 관광·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정수도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는 행정·정책 중심도시라는 강점을 활용해 MICE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제2기 운영위원회 출범이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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