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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세종보 흔드는 건 이념 환경”…세종서 최민호 지원 유세 - “세종보 정상화·행정수도 완성 위해 최민호 필요” - 사전투표 논란·정부 정책 비판하며 보수 결집 호소 - 국민의힘, 선거 막판 세종 현안 중심 총력 유세
  • 기사등록 2026-06-02 1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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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세종시 세종보사업소 일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열고 세종보와 행정수도 문제를 거론하며 민주당과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세종시 세종보사업소 일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열고 세종보와 행정수도 문제를 거론했다. [사진-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캠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세종보와 행정수도 이슈를 중심으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2일 세종시 세종보사업소 일원에서 열린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세종보 문제를 보면 이념 환경”이라며 “무조건 환경만 외치면서 도시 성장과 수자원 확보 문제에는 관심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보 문제를 정치·이념적으로 접근해 최민호 시장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세종보 정상화가 세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일부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세종보 유지와 정상화를 원하는 시민 의견도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후보를 다시 선택하는 것이 세종보 정상화와 세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언급됐다. 나 의원은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이전 주장 등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 미래를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책사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최민호 후보의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 논란과 관련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선거 관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투표관리관이 기표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고 유효표 처리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유세에서는 정부·여당 정책 기조를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나 의원은 차별금지법 논의 등을 언급하며 “생각이 다른 의견까지 위축되지 않도록 사회적 논의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후보에 대해 “행정 경험과 추진력이 있는 후보”라며 “세종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연설 이후 나 의원은 유세에 참여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차례로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세종보 정상화와 행정수도 완성, 정권 견제론 등을 앞세워 막판 표심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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