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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종시교육청,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거행
  • 기사등록 2025-04-16 16:31:20
  • 기사수정 2025-04-16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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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을 거행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 식이 추모 묵념, 추모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지난 11년 동안 겪었을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사회적 기억 유산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로 가는 교육적 역할 제고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침통한 모습으로 세월호 11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교진 교육감은 “11년 전 오늘 아침을 떠올리면 여전히 참담하고 안타깝다”라며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는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한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구조되고 304명은 끝내 바다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차가운 바다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학생과 선생님, 일반 승객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고 있던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이 탑승한 가운데 세월호 침몰로 학생 325명과 교사 11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해상 사건 중 3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침몰 사고로 대한민국 전체를 경악에 빠뜨리면서 1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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