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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6곳, 50미터 이내 고압송전선로 있어, 대책 있어야! - 송전선로 철거하거나 신규 건설 금지해야
  • 기사등록 2015-09-18 1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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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등학생의 생활 패턴을 보면, 학교에서의 생활이 23%로 높다고 한다.

 


지난 2013년 한전이 발간한 `가공 송전선로 전자계 노출량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3밀리가우스의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소아백혈병 유발률이 3.8배 높아지며, 345킬로볼트의 송전선로의 경우는 40미터 이내, 154킬로볼트의 송전선로 경우 20미터 이내에 있을 때, 바로 그 3밀리가우스의 전자파에 노출된다고 하며, 이때 바로 소아백혈병 유발률이 3.8배 높아지는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화성을)이 18일 한전 국정감사에서 한전에서 제출한 `학교주변 50미터 이내 고압송전선로 설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변 50미터에 송전선로가 있는 초중고 학교는 총 46곳이며, 345킬로볼트 3곳, 154킬로볼트가 42곳, 66킬로볼트 1곳이었다.

 

이원욱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보여진다”며,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철거할 곳은 철거하고 애초 신규건설할 때 반드시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원욱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도 강조했다.


현재 이 의원은 한전에 `사회복지시설 50미터 이내 고압송전선로 설치현황´을 요청한 상태로, 이 의원은 “그 자료를 분석, 사회보호시설 인근 송전선로에 대한 대책도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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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8 1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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