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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의정브리핑
  • 기사등록 2025-02-27 14:22:55
  • 기사수정 2025-02-27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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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제97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에서 임채성 의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국의 혼란과 엄중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언급하면서 지난해 96회 임시회 이후의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세종시의회 제97회 임시회 의정브리핑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임채성 의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상임위원회에서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장애인권익 증진 방안 및 공공요금 부족 등 연합회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전교조 세종지부와 만나 교육활동 안전보장과 문제행동 학생에 대한 보조 인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방문해 대회 준비 추진 상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또 한편 지난 18일에는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행정수도 세종 이전의 추진 방안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의 ‘노무현의 꿈, 대통령실과 세종시의 미래’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서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과 대통령 집무실의 완전 이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난 화요일에는 국회에서 강준현 국회의원과 김종민 국회의원, 최민호 시장님을 비롯해 의원님들이 함께 모여 세종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서 "국회, 의회, 시가 함께 뜻을 모아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는 여러 시정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입법과 정책의 연구활동을 하는 의원 연구모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96회 임시회에서 다섯 개의 연구모임 등록이 승인되었고, 올해 첫 연구모임 활동으로 ‘국회세종의사당시대 지역인재 참여 연구모임’ 인 1차 간담회를 잠시 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5개 연구모임이 활발히 운영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물이 시정과 교육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어서 제97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관해 이번 회기는 3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며  접수된 안건은 총 33건으로 조례안 28건과 동의안 3건, 보고 2건이라고 설명했다.


3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최원석, 안신일, 홍나영, 여미전, 박란희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3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홍나영, 김재형, 이현정, 여미전, 상병헌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김현옥, 안신일, 유인호 의원님의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현미, 안신일, 홍나영, 김현옥, 상병헌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이 처리될 계획이라고 임의장은 설명했다.


끝으로, 임채성 의장은 "지난 회기 상임위에서 논의는 되었으나 부결된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관련 조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직권상정 여부는 신중히 검토 중"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채성 의장은 마무리로 "곧 3월이 되어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시작의 상징인 봄의 기운이 세종시에도 내려앉아 많은 시민께서 바라는 주요 현안들이 하나하나 순조롭게 추진되길 기대한다." 면서 브리핑을 마쳤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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