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영상·기사/최대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2월 12일 세종시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로컬 100’ 등에 대한 정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2월 12일 세종시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로컬 100’ 등에 대한 정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DB]
유인촌 장관은 세종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과 ‘로컬 100’인 금강 보행교(이응 다리)를 방문하고 이어 조치원읍에 있는 사업 현장을 찾아 ‘한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024년 말 한글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된 이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에 ‘한글문화 도시센터’를 설치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글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로컬 100’으로 선정된 금강 보행교는 금강 북측의 중앙녹지공간과 남측의 수변공원을 잇는 국내 최장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연도인 1446년을 기념해 1,446m의 길이로 만들어졌으며, 모양이 둥글어 ‘이응 다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고 복층구조의 다리 위층은 보행 전용, 아래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운영되며 전망대와 야간 경관 조명 등이 어우러져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색다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유 장관이 세종시 이응 다리와 한글 문화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 성공적인 사업 추진방안 등이 논의되는 등 정부의 관심에 세종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한글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