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동절기 시설정비를 마친 전월산 국민 여가 캠핑장이 3월 1일부터 개장한다.
전월산 캠핑장이 3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사진은 전월산 여가 캠핑장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동절기 시설정비를 마친 전월산 국민 여가 캠핑장을 오는 3월 1일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에 들어간 전월산 캠핑장의 전반적인 시설 점검 및 개선을 실시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편의시설 옥상 누수방지 및 샤워장 시설 보수,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모래놀이터 신규 조성 등을 목표로 3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월산 여가 캠핑장. [사진-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공단은 이번 재개장과 함께 우선 예약 대상자를 확대 개편했다. 기존 세종시민(30%) 외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20%)까지 우선 예약 대상을 확대한다. 3월 예약 일정은 우선 예약이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추첨 응모를 받아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예약은 2월 21일부터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월산 국민 여가 캠핑장은 4,505㎡의 규모로 오토 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 존 8면 등 총 22면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과 추석 명절 연휴는 휴장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우선 예약제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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