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일 안녕동에 소재한 화성여객 차고지에서 화성 동부지역부터 서울 강남까지 운행하는 8501번 간선급행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 간선급행버스 8501번 개통식
개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노선 신설로 시민 교통 편의 증대를 환영했다.
신설된 8501번 버스는 수원대~화산동~병점~동탄신도시를 경유해 서울 강남역(막차 새벽1시)까지 1일 50회 왕복 운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남까지 운행하는 급행버스를 이용하려면 버스를 갈아타야했던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 교통 편의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급행버스는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채인석 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