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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 열려...샌드아트, 토크콘서트로 균형발전 이야기 담아 -
  • 기사등록 2024-12-30 11:59:43
  • 기사수정 2024-12-30 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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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행사는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청 4층에 마련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심리적으로 가까운 의제여야 함이 분명하나 중앙집권적인 현실이 견고한 대한민국에서는 너무 추상적이고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는 보편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통해 세종시를 둘러싼 균형발전 정책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야기까지 세종이라는 한 지역이 제2의 수도로서 성장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과 방향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센터와 지역신문사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연재했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챌린지 인터뷰’의 기고자들이 함께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자리였다. 균형발전만을 위한 균형발전이 아닌 여러 분야에서 바라보는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영환 학장(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오득창 센터장(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남형민 운영위원장(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홍영훈 센터장(세종청년센터)이 자리하였으며, 다른 기고자들의 기고문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었으며, 충청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연말이라 지역사회가 많은 것을 나누는 시기다. 센터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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