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담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며 건강에
가장 해로운 기호식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흡연에 관대했는데,
공중파 방송에서 담배 광고 및 흡연 장면 등이
여과 없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70년대 미국 의사들은
담배회사 광고 모델로 자주 등장했습니다.
그들의 이미지는 '건강'을 상징했기에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신뢰를
심어주었습니다.
"당신의 목에 휴가를 주세요.
신선한 담배를 흡연하세요."
"당신의 담당 의사로서 이 특별한
필터를 가진 담배를 추천합니다."
"38,381명의 치과의사가
이 담배를 피우라고 말합니다.
이 담배의 필터는 당신의 치아에
해가 없습니다."
어떤 광고에서는 소녀가 의사와 즐겁게 상담하며
"저는 100살까지 살 거예요"라고 말하고,
그 아래엔 "의사들이 가장 많이 피우는 담배"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마치 담배가 건강의 비결이라도
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거짓은 종종 진실처럼 포장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진실보다 더 그럴듯하게 보이기도 하죠.
이러한 사례는 우리가 얼마나 분별력과
비판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합니다.
진실과 거짓을 올바로 판단할 지혜,
그것이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
거짓말은 지구의 반 바퀴를 돌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