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주항공 사고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세종시는 30일로 예정된 25년 업무보고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하고 세종시 빛축제와 해맞이도 전면 취소된다.
세종시는 기자회견(30일 오전 10시)을 불과 30여분 앞둔 9시 20분경 제주항공 희생자를 애도하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동참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내년 1월 6일로 잠정 연기하고 세종 빛축제 시민추진단도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예정되어 있던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드론·불꽃쇼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세종 빛축제 시민추진단은 29일 오전 9시경 무안 공항에 비상착륙 중이던 제주항공의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명을 달리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에 동참하기 위해 기자회견(새해 업무보고)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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