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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의회, 세종시 2025년 본예산 1조 9,818억 원 확정 - 2025년도 세종시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가결…정원도시박람회 65억 삭감
  • 기사등록 2024-12-26 14:59:28
  • 기사수정 2024-12-26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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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2025년 본예산이 기정예산 1조 9,060억 원 대비 3.98% 증액된 1조 9,81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는 수차례 심사와 협의를 거친 끝에 2025년도 본예산 규모를 확정 짓고 지난 24일 오후 5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고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정책만족도 조사 컨설팅 등 58개 사업에 145억 9,426만 원을 감액하고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활동 등 26개 사업 145억 9,426만 원을 증액했다.


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본예산이 기정예산 1조 9,060억 원 대비 3.98% 증액된 1조 9,81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자치분권특별회계로의 전입금 2억 1,385만 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세출 예산은 조천 들꽃 정원 조성사업 등 67개 사업에 36억 8,663만 원을 감액하는 대신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등 27개 사업에 34억 7,278만 원을 증액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자치분권특별회계 중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초화류 수목 식재 비용 40억 원을 일괄 각 30%씩 삭감하는 대신 삭감된 금액은 다시 읍면 동장 긴급 보수비용(재량사업비)으로 재분배하되 향후 편법으로 초화류 식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부기에 초화류 수목 식재 금지를 명시했다.


또한, 활동이 저조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도 활동은 미약한 데 반해 센터장 급여가 과도한 것에 의회가 기정예산 1억 9,800만 원 대비 1억 1,550만 원을 감액한 8,250만 원을 확정했고 특히,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기록) 대담 유지보수비 1천 22만 3천 원은 한글문화 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사용할 문구는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해 전액 삭감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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