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유인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열린 충청 광역연합의회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유인호 의원은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노금식 의원(충북도의원), 제2 부장으로 선출된 김응규 의원(충남도의원)과 함께 제1대 충청권 광역연합의회를 이끌게 됐다.
충청 광역연합의회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가균형발전 저해와 지역소멸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충남·충북·세종·대전 등이 공동이 설립한 특별 지방 자치 단에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4개 시도의회에서 선출된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제1회 임시회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유 의원은 “저에게 중책을 맡겨 주신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과 16분의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조직내 갈등과 반목이 없도록 협력적 조정자 역할에 온 힘을 다 하겠다.” 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청권 광역연합은 2022년 8월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특별자치단체 추진을 합의하고 공동 수행 사무 발굴과 시도 및 시도의회의 협의를 거친 규약안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1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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