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13일,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영산불교 현지사 대전분원(행원 주지 스님)이 기탁한 쌀 3,000kg(20kg*150포)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늘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따듯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종사회서비스원이 현지사 대전분원 신도회장과 의기투합해서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지사 대전분원 행원 주지 스님은 “현지사 대전분원이 개원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더욱 뜻 깊다”라고 전했다.
김명희 세종 사회서비스 원장은 “현지사 대전분원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세종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나눔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후원 물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료급식 기관 ▲대한노인회 세종지회, ▲종촌 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노인시설협회 등 3곳에 배분되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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