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024 세종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오영철 체육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체육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늘 행사는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전국체전 입상자 포상금 시상식을 진행했고 이어 2부 식전공연 후 오후 5시부터 본격적인 3부 체육인의 밤 행사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위 입상자 포상은 세종시청 테니스팀을 포함한 10단체 10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위 입상자 5명, 3위 입상자 9명 또한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으로부터 포상증서와 함께 포상금을 시상 받았다.
지도자 표창에는 세종 조이킥 남녀 지도자를 포함한 21명이 최우수 선수 및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KB국민은행 이건혁 선수, 한국수자원공사 김영진 지도자가 세종시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세종시장 표창에는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양인숙 팀장을 포함한 13명이, 의장 표창은 부강중학교 민경환 지도자, 체육회 윤성노 대리가 표창과 함께 부상을 수여 받았다.
특히, 체육대상에는 윤성일 세종시 족구협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 회장은 2024년 전국족구대회를 성황리에 유치 마무리하고 세종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 막바지에 마련된 만찬 및 공연에서는 세종시 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면서 세종 체육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도모했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올해를 돌아보는 세종시 체육인의 밤이다.”라며 ‘올해 열악한 환경 속에도 고군분투한 체육인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25년에는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통한 체육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세종시는 역대 최대 메달을 획득했고 성취도 또한 높게 상승했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체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수고를 당부했다.
임채성 의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 세종시가 전국체전 최대 메달 획득과 성취도 향상은 체육인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고 공을 돌리고 체육이 사회의 가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말하는 한편 체육인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소망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세종시 학생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체육인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다.”라며 세종시 체육발전에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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