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0일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8차 본회의에서 박찬대 의원 외 169인이 9일 ‘윤석렬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 행위’ 관련 긴급현안 요구서 제출과 김용현 의원 등 170인으로부터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소추안,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 소추안 12월 10일에 각각 발의됐다.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갑)은 ‘윤석렬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요구안‘ 관련 긴급현안 심사보고에서 특별검사 수사대상으로 여인형 방첩사령관,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국군 방첩사령부와 국군 정보사령부 특임대에 대한 수사요구안을 제안설명 했다.
이어 진행된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요구안‘ 투표에서 재석 의원 287명 가운데 찬성 210인, 반대 63인, 기권 14인으로 가결됐다.
내란 범죄자 신속 체포 요구 결의안(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가담자 8명(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정관, 박완수 육군 참모총장,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투표에서 재석 의원 288인 가운데 찬성 191인, 반대 94인, 기권 3인으로 윤 대통령이 추가된 내란 범죄자 신속 체포 요구 수정 결의안은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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