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조소연 이사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청렴과 존중의 대화, 청렴 토크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공직윤리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과 이사장이 함께 ▲MZ↔기성세대 간의 청렴인식 차이, ▲업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청렴 리더십의 역할 등과 같은 다양한 딜레마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직급별(신입직원, MZ세대, 신임 팀장 등) 대표 패널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시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을 통해 이사장, 세대별 직원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새롭게 선정한 '청렴 슬로건 시설은 안전하게, 우리는 청렴하게' 를 바탕으로 세종시 지방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높은 윤리의식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의 실천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더욱 청렴한 공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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