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세종시에 연고를 둔 세미 K4 리그 ‘세종 SA 축구단’이 창단 2개월여를 앞두고 선수 공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세종 SA 축구단의 2025시즌을 위한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선수 공개 테스트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조치원 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통보는 추후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기본 정보와 포지션, 부상 경력 등을 자세히 기재한 신청서류는 이메일(sejongsa2015@naver.com)로만 접수 가능하고 테스트 당일에는 본인 신분증, 축구화 및 개인용품을 지참하고 테스트에 참여해야 한다.
한편, 2월 창단 예정인 ‘세종 SA 축구단’은 권혁훈 구단주를 중심으로 석원웅 단장(전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과 권영건 사무국장이 구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세종시의 명실상부한 최초의 프로구단으로 세종시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2년 세종시를 연고로 23년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이던 ‘세종 바네스 FC’의 창단 실패로 아쉬움을 표출했던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세종 SA 축구단’ 창단에 축구인을 포함한 40만 세종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는 K4리그 남자팀 창단 시 ‘유소년팀(고등부) 창단’도 조건부로 승인하고 있어, 세종시는 초·중·고·대·일반까지 연계한 남자축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K4리그 남자 축구경기를 통해 세종시민들의 볼거리가 확대되고 전국체전 남자축구 일반부 참여가 가능해져 세종시의 불참 종목 또한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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