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이 3일 노사합동으로 세종시 장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생필품은 "화장지 50팩, 컵라면 50박스, 믹스커피 50박스 등 200만 원 상당인 가운데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합동으로 여러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는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위치한 세종시에 생필품을 기부했다.기부 물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이 되면 생활고와 추위까지 이중고를 겪으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