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2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는 ▲동양에이케이코리아 대표가 대표 명의로 1억 원을 일시금으로 기부하면서 신규 명문기업으로 등록했고 ▲개인 기부자로는 김윤희 흥덕산업 대표(5천5백만 원), 김시유 태명산업 대표(3천만 원), 신규철 삼우 나이프 대표(3천만 원),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2천만 원), 이종철 현대주류 대표(2천만 원), 정연숙 세종 맘카페 대표(2천만 원), ▲기업 기부자로는 비전세미콘(3천131만 원), 보쉬전장(1천만 원), 세종시 산림조합(1천만 원), NH농협 세종본부(1천만 원), 미래 생활(4천만 원 상당 현물)이 사랑의 온도탑에 불씨를 지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세종시 사랑의 온도가 목표치를 초과한 114.4도를 달성했다”라고 말하고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하는 문화가 발전해야 하는 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하시는 분들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은 부족하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기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제막되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의 불씨와 함께 키워주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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