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경기 종목협력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내실 있는 대회 준비를 위해 올해 3월 37명으로 구성된 경기종목별 종목협력관을 위촉하고, 5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현장실사 및 세미나에 동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 기간 사용될 종목별 경기용기구의 ▲품목 ▲수량 ▲규격 등의 적정성을 의제로 각 종목협력관의 자문을 구하고 경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완성도 높은 대회 준비에는 종목협력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월에 있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에도 국제경기대회 경험이 많은 종목협력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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