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6일 조치원 교동초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조치원읍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지역주민 간에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명랑경기, 읍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조치원읍 주민들이 참여하는 읍민 노래자랑은 이날 체육대회의 백미로 흥을 돋웠고 이밖에 공연과 판 뒤집기, 신발 양궁, 공 굴리기, 한방 꽃차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명랑경기와 체험공간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면서 적은 예산으로 주민 화합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영호 조치원 읍장은 “어려운 재정 속에 진행된 체육대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환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며 주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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