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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추석 맞이 관람객 이벤트… ‘추석, 추억 속으로’ 운영 - 전통놀이 체험, 꽝없는 뽑기, 보름달에 소원쓰기 등 이벤트 운영
  • 기사등록 2024-09-11 14:57:37
  • 기사수정 2024-09-11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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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2023년 추석에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이 축제마당에서 딱지치기 놀이를 하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내 최대규모 온실이 있는 국립세종수목원(65ha)은 25개 전시원에 3,759종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 연휴 기간 ‘추석,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전통놀이 체험(투호, 굴렁쇠, 윷놀이, 비석치기 등) ▲꽝 없는 뽑기(1일 400명 한정) ▲보름달에 소원쓰기(1일 1,200명 한정)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3년 추석에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축제마당에서 굴렁쇠를 굴리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에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운영을 통해 입장권 교환권, 가든샵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추석 맞이 무료개장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수목원 관람과 이벤트 참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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