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15일 오후 3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충식)’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재 수행 중인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의 과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충식 대표의원과 김광운 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회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필요 ▲원도심 중심의 로컬 콘텐츠 및 로컬 크리에이터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청년 창업 및 정주여건 개선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 ▲조치원구도심 재생을 위한 문화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 등의 논의가 있었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세종시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얼마 남지 않은 연구용역 기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회원 11명이 활동 중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향후 연구모임은 현장방문을 추진하여 타지역의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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