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나릿재 1단지에 위치한 국공립 리더스포레어린이집에 ‘착한일터’ 6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이나 동아리·소모임 회원이 의기투합해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단체에 부여하는 호칭이다.
월 2만 5,000원 이상 기부에 참여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나성동은 착한가게와 착한일터 캠페인을 통해 기부자들을 지속 모집하고 있다.
이날 착한일터에 가입한 신진영 국공립 리더스포레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로서 아이들이 자라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됐다”며 “소액이지만 뜻깊게 써달라”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 착한일터에는 지난 1월부터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 ▲국공립 세종나빛어린이집 ▲국공립 나성샛별어린이집 ▲국공립 세종하늘채어린이집 ▲국공립 리더스포레 어린이집 등이 연속 가입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