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도시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임시 삼거리 구간이 8월 31일 오전 5시부터 19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전면 통제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 본부장 송종호)는 교차로 입체화 공사를 위해 31일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들목교 및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에 따라 임시로 조성된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삼거리를 입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삼거리는 15분 차단-15분 통행을 교대로 실시할 예정이므로, 오송역 통행을 위한 시간이 차량과 BRT 공통으로 2배 이상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원활한 통행을 위해 1번국도를 이용하여 우회하거나, 평소보다 일찍 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과 LH는 “8월 31일 토요일에 오송-세종 간 통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세종오송로가 아닌 다른 길로 우회하거나, 소요시간이 늘어날 것을 감안하여 출발시간을 조정해주시기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삼거리가 입체화되면 신호 없이 통행할 수 있어 교통정체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향후 더 편리한 교통체계를 위해 불가피한 통제이므로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