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장례식장, 화장장 및 봉안당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은하수공원에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하여 8월 2주 1,357명으로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6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은하수공원은 장례식장과 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 직원 대상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이 밀집하는 장례식장, 화장장을 비롯한 실내 시설에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마스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원 내 매점에 구비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인 은하수공원의 공중 보건을 유지하며, 사회적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객과 직원 모두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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